IDE? SATA? 7200RPM? 16MB버퍼? 어떤 하드디스크를 살까?



CPU가 컴퓨터의 두뇌라면 하드디스크(이하 HDD)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몸뚱이라고도 할 수 있다. HDD가 없다면 아무리 CPU나 그래픽카드의 데이터 처리능력이 좋아도 이를 저장할 곳이 없으니 PC를 쓸 수 없다.


CPU나 메모리,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할때도 성능 향상이 있지만 어찌보면 가장 체감적인 성능 향상이 큰 것이 바로 HDD 업그레이드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HDD 업그레이드란, 좀 더 빠른 HDD를 구매할 때를 말하는 것이지, 용량이 더 큰 HDD를 구매 할때를 말하는 것이 아님)

그 이유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느려지는 현상의 절반 이상이 사실은 HDD의 속도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반도체로 만들어진 CPU나 메모리는 빠른 속도로 데이터 처리를 하지만, 자기디스크로 데이터를 읽거나 쓰는 HDD는 미처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때문에 CPU나 메모리가 아무리 빨리 연산을 하더라도 이 데이터를 HDD에 기록하거나 읽을때 시간이 지연되는 것이다. PC가 작업을 즉시 실행하지 못하고 잠시 멈춰있을 때 보면 PC 앞쪽의 억세스 램프가 깜빡이면서 내부에서 '드륵르륵' 소리를 나는 것을 경험해 본일이 많이 있을 텐데, 이 때가 바로 HDD에서 데이터를 읽거나 쓰고 있을 때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기디스크 대신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SSD(Solid State Disk)가 HDD를 대체할 새로운 저장매체로서 주목받는 중이다.

하지만 SSD도 완전하진 않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 HDD가 10만원이면500GB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반면, SSD는고작 32GB 용량의 제품이 20만원에 달한다. 게다가 아직은시장 진입 단계라 몇몇 저가 SSD 제품의 경우는 오히려 HDD보다도 못한 속도가 나올 때도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한동안은HDD가 주된 기억장치로서의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니, 이번 포스팅은 HDD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일단 자기 PC에 맞는 크기의 HDD를 선정

산업용이나 특수용도로 쓰이는 제품을 제외하면 시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HDD는 제품의좌우 폭너비에 따라 3가지로 나뉘어진다.

HDD를 사기 전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이다.

3.5인치(8.9cm)규격 :데스크탑 PC에 주로 쓰이는 가장 일반적인 HDD.비교적 저렴한 값과 큰 용량, 빠른 속도를 가졌다.

2.5인치(6.4cm)규격 : 노트북 PC에 주로 쓰이는 소형 HDD. 3.5인치 HDD에 비해 비교적 비싼 편이다.

1.8인치(4.6cm)규격 : MID나 초소형 PC에 쓰이는 HDD로서, 가격에 비해 용량이적고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 외에도옛날의 286이나 386 PC에 주로 쓰였던 5인치 HDD나 컴팩트플래시(CF카드)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1인치 크기의

마이크로드라이브(MicroDrive) 등의 규격도 있지만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이번 분류에선 제외한다.

물론, 일반 데스크탑PC에 2.5인치나 1.8인치 HDD를 달아 쓰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성능이나 가격면에서 손해가 있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아주 드물게 일부의 슬림형 데스크탑 PC에선 2.5인치 HDD만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2. 인터페이스(Interface)에 맞는 HDD를 구입해야

인터페이스란 쉽게 말해 메인 보드 상에 있는 HDD 케이블을꽂는 부분의 규격을 뜻한다.

HDD 본체의 크기가 맞더라도 이게 틀리면 전혀 사용할 수 없다.

가. IDE(Interface Drive Electronics)규격

: 가장 오래된 규격으로서, 40개의 핀으로 이루어진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포트를 뜻한다.아직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폭이 넓은케이블을 사용하며, 하나의 케이블에 2개의 HDD를 달 수 있는 병렬식 인터페이스라는 의미에서

PATA(Parallel Tachnology Attachment)인터페이스라고 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케이블 길이에 제한이 있어서 전체 케이블길이가 45cm를 넘으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버전별로 데이터 전송속도가 다르지만 최신 규격인 UDMA6모드에서는 최대 133.3MB/s의 속도를 가진다.

최근에 쓰이는 IDE 기기는 초기형 IDE보다 성능이 향상된 E-IDE(Enhanced IDE)규격이지만 편의상 모두IDE라고 부른다.

나. SATA (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규격

: 비교적 최근에 나온 방식으로서, IDE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서 IDE 방식보다폭이 좁은케이블을 사용한다.

하나의 포트에 하나씩의 HDD만을 달 수 있으며, SATA1규격에서는 150MB/s.SATA2는 300MB/s의 전송 속도를 낸다.

IDE 방식에 비해 케이블 길이에 대한 대한 제한이 적어서내장형 제품의 경우 1m,외장형 제품의 경우는 2m까지의

케이블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흔히 '사타'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

다. SCSI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규격

: '스커지'라고 하며,간혹 '스카시'라고 잘못 읽기도 한다.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같은 전문가용 컴퓨터에 주로 쓰이며,

안정성이 높은 것이 최대의 장점이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

사용하는 모드에 따라 50핀, 혹은 68핀 커넥터를 사용하는데, 일반용 PC에는 이 커넥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별도의 확장카드를 부착해 SCSI 기능을 구현하는 일도 많다.

최신 규격인 울트라320에서 최대 320MB/s의 전송속도를 내는데, 최근이를 대체하는 SAS 인터페이스가 많이

퍼지고 있어 구형 SCSI는 점차 사용도가 줄어들고 있다.

라. SAS (Serial Attached SCSI) 규격

: 기존 SCSI 규격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서, 역시 주로 서버 등의 전문가용 컴퓨터 시스템에 주로 쓰인다.

스펙상 전송속도는 최대 300MB/s 이지만, 실제 사용시의 성능은 기존의 울트라320 SCSI을 확연히 뛰어넘으며,

커넥터와 케이블은 SATA와 같은 것을 사용하지만 HDD 가격은 SAS 규격의 제품이 SATA 제품보다 훨씬 비싸다.

600MB/s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발전된 규격이 개발중이다.

SATA용HDD는SAS포트에 꽂아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SAS용 HDD를 SATA 포트에 꽂아 사용할 순 없다.

일반적으로 '사스'라고 읽는다.

최근까지 쓰이는 HDD용 인터페이스는 대표적으로 위의 4가지이다. 다만, SCSI나 SAS 인터페이스의 HDD는 주로 서버용으로

쓰이므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반용 HDD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IDE와 SATA 규격 제품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2. 인터페이스의 전송속도를 잘 살펴보아야

똑같이 생긴 IDE, 혹은 SATA HDD라도 내장된 컨트롤러의성능에 따라 전송속도가 다르다.

가. IDE 인터페이스의 종류

: 초창기의 IDE HDD들은 CPU가 직접 IDE 인터페이스를 경유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PIO (Programmed Input /Output)모드

데이터를 전송했지만, 이 방식으로는 속도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나온 IDE HDD들은 메인보드의데이터 전송용도의 칩셋을

사용해 CPU의 부담을 줄이고 속도를 향상시키는 UDMA(Ultra DMA)모드를 사용한다.UDMA도 시간을 거치면서 점차 새로운 버전이

나오며 성능이 향상되었는데, 윈도우 95 시대 이후에 나온 IDEHDD 들은 UDMA 2 ~UDMA 6규격에 포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UDMA 2 :전송속도 33.3MB/s (ATA 33)

UDMA 3 :전송속도 44.4MB/s (ATA 44)

UDMA 4 :전송속도 66.6MB/s (ATA 66)

UDMA 5 :전송속도 100MB/s (ATA 100)

UDMA 6 :전송속도 133.3MB/s (ATA 133)

현재(2009년 2월) 팔리고 있는 IDEHDD들은 대부분 UDMA 5,혹은 UDMA 6까지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HDD가 상위 모드를 지원하더라도 PC 본체의 메인보드에서 이를 지원하지 않으면 낮은 버전의 모드로 작동한다.

다만, UDMA 6의 경우, UDMA 5와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 많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인텔 계열의 메인보드

칩셋에서 공식적으로 UDMA 5까지만 지원하므로그다지 효용성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시중에 팔리고 있는 IDE HDD 중에서 삼성과 맥스터등 일부 회사의제품만이 UDMA6을 지원하며, 그 외 대부분의 HDD 업체들,

즉 씨게이트나 웨스턴 디지털, 히타치 등에서는 UDMA 5까지만 지원한다.게다가 맥스터는 씨게이트에 합병되어신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반드시 UDMA 6를 고집할 필요는 없고, UDMA 5까지만지원하는 제품을 사더라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UDMA3 (ATA44)까지는40핀 짜리 케이블을 사용하지만 UDMA 4(ATA66)부터는 80핀 짜리 케이블을 사용하는 점을

주의 해야 한다.

물론 UDMA 4~6을 지원하는 HDD를 40핀 짜리 케이블로 연결해도 작동은 하지만 이 경우 속도가 UDMA 3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80핀 짜리 IDE 케이블은 언듯 보기에는 40핀 IDE 케이블과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내부 전선이 좀더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다.

나. SATA 인터페이스의 종류

최근 나오는 PC들은 대부분 IDE 대신 SATA 규격의 HDD를 사용하고 있다. SATA 규격도 버전에 따라데이터 전송 속도가 다르다.

SATA 1.0:전송속도 150MB/s

SATA 2.0 :전송속도 300MB/s

SATA 1.0지원 메인보드에 SATA 2.0규격의 HDD를 연결해도 작동에는 문제가 없지만,이 경우에는 SATA 1.0의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SATA2.0지원 메인보드에 SATA 1.0규격의 HDD를 연결했을 때도 당연히 SATA 1.0의 속도로 작동하게 된다.

그 외에 초소형 기기에 사용하기 위한 SATA 2.6 규격도 있지만 이는 내부적으론 SATA 2.0과 크게 다를 것이 없고, 소형 커넥터에

맞도록 커넥터의 모양이 약간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3. HDD의 1분당 회전 속도에 주목하자

HDD는 인터페이스의성능 뿐만 아니라, HDD 본체 내부에있는 데이터를 기록하는 부분인 플래터(자기 디스크)의 회전 속도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당연히 회전 속도가 빠를 수록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일반 3.5인치 HDD의 경우, 90년대 후반까지는 5,400RPM회전수의 HDD가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7,200RPM 의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2.5인치 HDD 시장은아직도 5,400RPM 제품이 주류이고, 최근 7,200RPM 제품이 서서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성능보다 휴대성이 중요한 1.8인치 HDD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4,200 RPM이다.

또한, 서버용으로 쓰이는 SCSI나 SAS 규격의 HDD는 10,000RPM이나 15,000RPM의 제품들도 상당수이며, 가격도 매우 비싸다.

다만, 웨스턴디지털의 '랩터' 시리즈와 같이 일반 SATA 인터페이스를 쓰면서 10,000RPM 회전수를 내는 제품도 일부 존재한다.(비쌈)

4. 버퍼 메모리의 용량은 클수록 좋다.

HDD 내부에 있는 버퍼 메모리는 플래터(자기디스크) 표면에 데이터를 기록하기 전에 일차적으로 '버퍼 메모리'에 데이터를 넣게

된다. 이 버퍼메모리는 플래터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버퍼메모리의 용량이 클 수록 HDD의 성능은 향상된다.

예전에는 대부분 2MB 이하버퍼메모리를 가진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지금은 일반 3.5인치 HDD의 경우 16MB, 혹은 32MB이며,

노트북용 2.5인치 HDD의 경우는 2MB 혹은 8MB 제품이 많다. 당연히 버퍼메모리의 용량이 큰 제품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5. 플래터의 수는 적을 수록 좋다.

플래터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HDD 내에 있는 자기디스크를 뜻하며, 데이터가 기록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하나의 HDD에1장의 플래터만들어있는 경우는 많지않다.이를테면 삼성의 1TB(1,000GB 정도)HDD 제품인

'HD103UJ'는내부에 336GB의 플래터 3장으로 구성되어 총 1TB용량을 구성한다.

하지만 씨게이트의 'ST31000340AS' 제품은 같은 1TB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내부에 250GB 플래터 4장으로 1TB를 구성한 제품이다.

플래터의 장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디스크의 밀도가 떨어지고, 데이터를 읽기 위해 많은 시간이 든다. 당연히 성능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같은 용량의 HDD를 사더라도 플래터의 장수가 적은 것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HDD 제조사들은 왠만해서는 제품 안에 몇 장의 플래터가 들어있는지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일반 소비자들로선

쉽게 알 수가 없다. 때문에 구입 전에 판매자에게 문의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다음 방법은 '다나와'와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그 제품의 출시 시기를 보는 것이다.

같은 용량이라도 나중에 나온 제품일 수록 플래터 수가 적은 제품일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이를 잘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6. A/S 기간도 생각해야

HDD는 충격에 약한 제품이므로 당연히 A/S가 중요하다. HDD의 A/S 기간은 유통사마다 다른데,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유통사가다르면 A/S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의 유통사가 문을 닫으면 당연히 A/S도 사라진다.

(다만, 경우에 따라 해외에 있는 제조사의 본사에 직접 보낼 수는 있다. 아주 비효율 적이지만)

그리고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유통사가 다른 제품은 각각 다른 A/S 센터로 가야한다.

다른 제품들의 A/S라고 하면 '수리'를 의미하지만, HDD의A/S란 거의 '교환'과 같은 의미이다.

물론 수리 복구가이론상 완전히 불가능 한 건 아니지만 그에 드는 시간과 기술 수준, 그리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고장난 HDD를 A/S 센터에 들고가면 (A/S 기간이 남아있다는 전제하에) 신품으로 교환을 해준다.

다만, 내부의 데이터는 복구해주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상 기간이 끝난 뒤에 해 주는유상 A/S란,두가지 경우가 있다.

일단 해외 제조사 제품의 경우, RMA(Return Material Authorization)라고 해서, 아예 해외에 있는 제조사의 본사로 보내서

교환해 주는 것을 의미 하는데, 국제택배를 이용한 왕복 요금을 내야 하므로 상당히부담이 크다.

그리고 국내 제조사인 삼성 HDD의 유상A/S란 거의 새 HDD를 사는 것보다 비싼 비용을 요구하는 것이므로아예 생각지도 말자.

아무튼 HDD에게 있어서 유상 A/S는 거의의미가 없는것이니 살 때는 그냥 무상 A/S 기간만 보자.

아래에 각 주요 HDD 제조사별 유통사들의 A/S기간을정리했다.워낙 여러군데라오차도 있을지 모르지만 대략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서비스센터 (http://www.samsungsvc.co.kr/) - 무상 2년 / 유상 2년

웨스턴디지털 :

아치바 테크놀러지 코리아 (http://www.achieva.co.kr/) - 무상 2년 / 유상 1년

이시스 디스트리뷰션 (http://www.esyskorea.com/) - 무상 2년 / 유상 1년

유플라자 - 무상 2년 / 유상 1년

씨게이트 :

대원컴퓨터 (http://www.dwcom.co.kr/) - 3년 (2008년 제조 제품까지는 + 유상 2년)

피씨디렉트 - (www.pcdirect.co.kr/) - 3년 (2008년 제조 제품까지는 + 유상 2년)

히타치 :

LG상사 (http://www.lghdd.co.kr/) - 무상2년 / 유상 1년

인텍앤컴파니 (http://www.intechn.com/) - 무상 36개월

데이타세이브테크 - 무상 30개월 / 유상 6개월

다만, 이는 HDD를 따로 단품므로 구매할 때의 A/S기간이다. 대기업의 완제품 PC에 들어가는 이른바 OEM용 HDD

HDD제조사와 PC 제조사간에 맺은 계약에 따라 A/S기간이 달라지므로 단품 구매 HDD에 비해 A/S기간이 짧다.(대략 1년)

아무튼 HDD 구입에 대한 기본 정보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해 보았다.

쉽게 말하자면 좋은 HDD란 회전수가 높고, 버퍼메모리 용량이많으며, 플래터 장수가 적고, A/S 기간이 긴 제품인 것이다.

개인적으론 무조건 용량이 큰 HDD보다는 이렇게 속도가 높은 HDD일수록 업그레이드시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HDD라는 장치가 PC의 주된 저장장치 위치를 차지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가격대 용량비로서 HDD를 능가할 만한 장치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기왕 사는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Posted by Sof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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